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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논란의 중심이 된 블락비 박경 사건 총정리(학교폭력 그리고 음원사재기)

안녕하세요. 스라러빗 입니다.

 

현재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아주 핫한 가수가 있습니다.

뜨거운 감자, 바로 그룹 블락비의 박경입니다.

 

 

2020.09.29 실시간 검색어 1위 박경 (사진=스라러빗)

 

 

간단히 그의 프로필을 살펴 보겠습니다.

 

 

박경 (사진=연합뉴스)

 

이름 : 박경

소속 그룹 : 블락비

키 : 171cm

몸무게 : 56 kg

인스타그램 아이디 : qkrrud78

 

박경이 속한 블락비의 멤버로는 '아무노래'로 래퍼 중에서 가장 핫한 지코와 요즘 tvN 놀토에서 활약중인 피오가 있습니다. 또한 박경은 tvN 예능인 문제적 남자에서도 활약중입니다. 그는 뇌섹남, 똑똑한 머리로 유명합니다. 방송에서 본 그는 어려운 문제도 척척 해결하며 매우 지적인 매력을 보여줍니다.

 

그런 그가 이번엔 학폭문제에 휩싸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학교폭력은 정말 문제지요. 특히나 연예인이 학폭문제가 붉어지면 활동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더군다나 그는 아이돌이니깐요. 기사로 많이 접하시겠지만 요즘 분위기만 봐서는 신인급의 아이돌은 학폭과 관련된 카더라 소문이 돌면 바로 엄청난 이미지 손상과 함께 활동불가 상태로 이어집니다.

 

최근 사재기 의혹폭로로 화제가 되었던 블락비 박경은 오늘 sns를 통해 그동안 의혹뿐이라고 생각했던 과거 자신의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지난날 철없는 사춘기 시절 학교폭력을 행사한 것에 대해 그는 인정을 했고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어떻게 된 내용인지 박경사과글과 함께 한번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그의 sns에 올라온 사과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입니다.

저의 학창 시절에 관한 글이 올라온 것을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당시에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 받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공부하는 것 밖에 모르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왜인지 그 나이 때의 친구들에게는 그런 것들이 놀림과 무시의 대상이었습니다. 또래에 비해 작고 왜소한 저는 그런 기억을 가지고 중학교에 진학을 하게 됐습니다.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고 주목을 받는 것도 좋아했던 저는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들과 같이 다니며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들을 함께 했습니다. 그들과 같이 있으면 아무도 저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바쁘게 살고 있었지만 저에게 상처 받으신 분들껜 절대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는 것, 그 상처들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제게 상처 입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저에게 직접 혹은 저희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이번 일을 접하시고 제가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실까 다 가식이고 연기였네,라고 생각하실까 두려운 마음이 앞섰지만, 회사를 통해 입장을 전하기엔 제 스스로가 더 부끄러워질 것 같아 직접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어떻게 읽으셨나요?

 

얼마 전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 폭로 때문에 이러한 사과문이 올라온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폭로글 내용은 이러합니다.

자신을 박경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박경이 중학생 때 술, 담배를 하며 친구를 괴롭혔으며 또래 여학생들에게도 성적인 발언을 했다고 게재하여서 사람들이 사이에서 논란이었습니다.

 

 

 

그런 박경은 다른 일로도 화제였는데 바로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재기한 일입니다.
최근 블락비 박경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송치되어 결국은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벌금형 확정 후 의혹 가수들 중 하나였던 송하예는 '사필귀정'이라는 메시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너무나 뜨거운 감자, 블락비 박경.

올 한해 정말 계속 시끄러운 소식을 가져다주네요.

사재기 의혹 당시에는 솔직히 박경의 발언이 속시원한 사이다라는 느꼈습니다만 결국 벌금형으로 끝난 현재는 좀 의문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에 박경을 응원했던 팬들은 좀 실망하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그에게 올해 명절은 마음 불편한 명절이 될 거 같습니다.

 

이상 스라러빗 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